🌿귀로 떠나는 여행, 담양 사운드워킹투어
👀 감각을 깨우는 봄날의 힐링 여행
걷기 좋은 계절, 봄이 찾아왔습니다. 단순히 걷기만 하는 여행이 지루하다면, 감각을 깨우는 색다른 워킹투어는 어떨까요? 전남 담양에서는 자연의 소리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사운드워킹투어’**를 운영하고 있어요.
특히 죽녹원 대나무숲과 한재골 계곡을 배경으로, 자연의 숨소리를 듣고 녹음하며 감성 충만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이 투어는 입장료 포함 1인 만 원도 안 되는 착한 가격 덕분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담양 사운드워킹투어의 매력을 코스별로 자세히 안내드릴게요! 🎧
🌲 죽녹원 코스 – 바람 따라 울리는 대나무 소리
📌 숲길에서 즐기는 소리 명상 체험
죽녹원 코스는 총 1.7km, 약 2시간 코스로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단돈 6,000원, 여기에는 죽녹원 입장권과 족욕 체험까지 포함돼 있어요.
무엇보다 이 코스의 핵심은 대나무가 서로 부딪히는 자연의 소리. 바람이 불 때마다 들리는 사각사각, 쿵쿵하는 울림은 잊지 못할 자연의 선율입니다.
🎧 사운드키트로 직접 녹음해요!
- 참가자에게는 사운드키트가 지급돼요.
- 소형 녹음기
- 헤드셋
- 고감도 마이크
이 장비를 통해 대나무 내부의 소리까지 직접 녹음하거나, 정자에 누워 사운드 테라피를 즐길 수 있어요.
🦶 죽초액 족욕으로 마무리 힐링
투어의 마지막엔 죽초액 족욕 체험이 기다리고 있어요. 대나무에서 추출한 성분이 담긴 족욕은 걷기로 지친 발과 몸을 상쾌하게 풀어줍니다.
💧 한재골 코스 – 물소리를 걷다
🏞️ 계곡 따라 걷는 소리의 길
한재골 코스는 2.1km, 약 1시간 30분 소요, 참가비는 단 2,000원! 이 코스는 계곡을 따라 걷는 길로, 물 흐르는 소리, 바람, 새소리, 풀벌레 소리 등 자연 그대로의 오케스트라를 체험할 수 있어요.
🎙️ 직접 녹음하고, 음원도 만들어봐요
- 낙엽 밟는 소리부터 새소리까지 직접 녹음 가능
- 자신이 녹음한 소리로 음원 제작 체험 프로그램 참여 가능
자연을 배경으로 직접 만든 음원을 갖는 경험, 정말 특별하죠?
🧘♀️ 오감으로 느끼는 ‘진짜 여행’
담양 사운드워킹투어는 단순한 산책이 아닙니다. ‘청각으로 자연을 느끼는 체험 여행’이에요. 참가자는 소리를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닌, 직접 녹음하고 이해하며 감상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깊이 교감하게 됩니다.
또한, 전문 해설사가 동행하며 자연 소리의 의미와 지역 이야기를 곁들여 주기 때문에, 듣는 재미 + 배우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요.
📝 사전 예약 필수! 참여 방법 안내
- ✅ 참여 대상: 누구나 가능 (군민, 관광객, 외국인 포함)
- ✅ 인원: 최소 5명~최대 20명
- ✅ 운영 기간: 2025년 3월~12월
- ✅ 예약 필수: 현장 접수 불가
- ✅ 예약처: 담양관광정보센터 ☎061-380-3157
※ 예약 시 참가 코스(죽녹원 or 한재골)를 선택할 수 있으며, 두 코스 연계 체험도 가능합니다.
💡 Q&A: 자주 묻는 질문들
Q1. 사운드워킹투어는 혼자서도 참여할 수 있나요?
A. 최소 5명 이상이 모여야 진행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 신청 시 단체 참여 팀과 조율 필요합니다.
Q2. 어떤 장비를 제공받나요?
A. 소형 녹음기, 고성능 헤드셋, 마이크가 포함된 사운드키트를 제공합니다.
Q3. 외국인도 참여 가능한가요?
A. 네! 외국인을 위한 영어 해설 옵션도 준비되어 있어요.
Q4. 사전 예약 외에 현장 접수는 불가능한가요?
A. 불가능합니다. 반드시 일정에 맞춰 전화 예약해야 합니다.
Q5. 두 코스를 하루에 모두 체험할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단, 사전 예약 시 두 코스를 모두 신청해 주세요.